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심 및 편파판정 (문단 편집) == 설명 == 각종 [[스포츠]]에서 [[심판]]이 잘못 내린 결정이나 판정. 동네에서 즐기는 간단한 놀이라도, 승부가 걸리고 분위기가 격화되면 판정문제로 시비가 일고 싸움이 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 되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제3자가 이 판정만을 전담해서 해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심판의 존재 이유. 따라서 심판은 선수입장에선 제3자지만, 경기 내적으로는 '''경기에 주로 관여하는 주도적인 사람으로''' 종목의 특성마다 영향이 적을수도 있고 절대적일 수도 있다. [[야구]]의 경우 스트라이크/볼, 파울/페어, 홈런/2루타 등 선을 가르거나 포스/태그아웃 등 플레이의 선후를 가르는 결정, 혹은 [[보크(야구)|보크]]나 [[인필드 플라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낫아웃]]처럼 경기 진행을 위한 결정 등을 심판이 내리게 된다. 이런 일반적인 경우 외에도 복싱이나 종합격투기처럼 각 라운드의 우세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판도 있고, 피겨스케이팅이나 체조처럼 기술이나 연기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심판들도 있다. 앞서 대부분이라고 한 것은 [[골프]]처럼 경기진행요원 외에 따로 심판이 없는 스포츠가 존재하며, [[크리켓]]이나 [[컬링]]같은 경우처럼 아예 '''선수의 합의를 우선으로 하는 스포츠'''도 있기 때문이다. 이상적으로는 판정의 전문가로 훈련을 받은 심판의 판정이 항상 옳아야 하겠으나 심판도 인간인 이상 잘못된 판단, 주관적인 판단, 불가항력에 가까운 판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잘못 내려진 결정이나 판정이 곧 오심이며 심판의 결정 하나하나에 따라 승패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그 결과가 흥행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스포츠의 특성 상 중대한 오심은 큰 논란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심판이 특정팀이 이기게 하거나 또는 특정팀이 이기지 못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일으킨 오심을 편파판정이라고 한다. 또한 체조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심사위원의 평가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에서도 편파판정이 일어난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 [[텔레비전]] [[카메라]] 촬영기술과 영상품질의 강화로 리플레이라는 수단이 생겨났고, 느린 화면을 고화질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서, 예전 같았으면 가장 가까이서 보면서 경험을 쌓은 판정의 전문가인 심판이 맞았겠지 두리뭉실하게 넘어갈 수 있었을 판정들을 재확인하여 오심을 찾아낼 수 있게 되면서, 종목을 불문하고 오심과 이에 맞닿은 심판의 권위 문제가 주요 화두로 제기되는 중이다.[* 실제 미묘한 차이의 경우 실제 심판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더라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야구에서 아웃과 세이프가 미묘한 차이로 실제 터치여부의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도 수비수와 주자의 모션만을 보더라도 아웃과 세이프를 판단할 수 있으며, 실제 그럴 경우 정확도도 상당히 높다. 다만 이 경우도 모션에 대한 추측이기 때문에 실제 비디오 판독에 들어가면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오심들은 선수들과 관중들이 심판 판정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서 경기 진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며[* 비디오 게임의 치트와 똑같은 거나 마찬가지다.], '''만약 이것이 편파판정과 같이 고의적인 것이라면 정도는 덜하더라도 [[승부조작]]과 마찬가지로 스포츠의 공정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스포츠의 기반 전체를 훼손해 종목의 인기와 발전에 큰 해를 끼친다.[* 사람들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가 쌍방이 '''공정한(평등한)''' 조건에서 순수 해당 스포츠가 요구하는 능력만을 가지고 우열을 가리는 것이기에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스포츠가 요구하지 않는 '''제 3자(심판)의 재량'''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면 해당 스포츠에 흥미를 느끼기가 힘들다. 아예 [[프로레슬링]]처럼 스포츠가 아닌 공연으로 인식한다면 모를까...] 아니 편파판정 자체가 승부조작의 한 사례다.''' 2014년 시즌 프로야구는 심판들의 오심이 속출해 심판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비디오 판독 등 각종 수단의 도입 필요성이 활발하게 논의되었고 20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심판 합의판정 제도가 시행되어 적용되고 있다. 간혹 가다가 이런 오심으로 인해 대기록이 날아가는 경우가 있으며 그로 인해 판정 번복을 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많지 않다. 고작해야 심판에 의한 징계만이 있을 정도. 설사 바뀌었다고 할지라도 이에 대한 슬럼프나 후유증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경우도 많다. 물론 정말 고의적인 승부조작같은 악질이 아닌 이상에야 심판들도 이런 오심을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오심에 의해 대기록이 날아가는 경우 심판이 받는 비난과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며, 이를 못 견디고 심판을 그만두거나 심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편파판정을 막기 위해 심판 재량으로는 막을 수 없는 확실한 지표를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야구의 홈런이나 축구의 골, [[김동성]] 분노의 질주 등이 대표적인 예. 당한 입장에서는 '패배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어쩔 수 없는 패배'로 각인되는데다, 누가 봐도 확실한 것에 괜히 개입했다가는 심판으로서의 생명이 끝장날 수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